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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급 일본어 문법 수수 표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카테고리 없음 2024. 8. 24. 20:03
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초급자라면 헷갈리기 쉬운 문법 중 하나가 바로 수수 표현입니다. 수수 표현은 누군가에게 물건을 주거나 받는 상황, 또는 행동을 해주거나 받을 때 사용하는 중요한 문법 요소입니다. 하지만 이 표현들은 주체와 객체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못 쓰기 쉽습니다. 특히 높임말과 겸양어, 그리고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른 표현 선택은 초급 단계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급 일본어 학습자들이 꼭 알아야 할 수수 표현의 주의사항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.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서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!
초급 일본어 문법 수수 표현 주의할 점
1. 상대방과의 관계를 고려한 사용
- 높임말과 겸양어 사용: 상대방이 윗사람이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일 경우, 단순히 'あげる', 'くれる', 'もらう'를 사용하지 않고 겸양어와 높임말을 사용해야 합니다.
- 드릴 때: 'あげる' 대신 差し上げる (드리다) 사용.
- 받을 때: 'もらう' 대신 いただく (받다) 사용.
- 해줄 때: 'くれる' 대신 くださる (주시다) 사용.
- 예시:
- 先生にお土産を差し上げました (선생님께 선물을 드렸습니다.)
- 部長が私にアドバイスをくださいました (부장님이 저에게 조언을 주셨습니다.)
2.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위치
- 내가 주는 경우: 내가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주거나 행동을 해줄 때는 あげる를 사용.
- 상대방이 나에게 주는 경우: 상대방이 나에게 무언가를 주거나 해줄 때는 くれる를 사용.
- 내가 받는 경우: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무엇을 받거나 행동을 받는 경우는 もらう를 사용.
- 주의점: 자기 중심적으로 판단하지 말고, 주체와 객체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, 상대방이 나에게 해준 행동을 표현할 때 'くれる'를 사용하는 것이 맞고, 내가 상대방에게 한 행동을 표현할 때는 'あげる'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.
3. 격식 있는 상황에서는 표현 선택이 중요
- 수수 표현은 일상 회화뿐 아니라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사용됩니다. 비즈니스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겸양어를 쓰는 것이 예의입니다.
- 예시:
- 先輩が助けてくださいました (선배님이 도와주셨습니다.) → 격식 있는 상황에서 사용.
- 예시:
4. 자신에게 쓰는 'あげる'는 실례
- 자신이 한 행동을 표현할 때는 'あげる'를 자신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, 자신이 한 행동을 높여서 말하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.
- 예시:
- 私は彼にプレゼントをあげました (X) 스스로를 과시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.
- 彼にプレゼントをしました (O) 간단하게 'しました'로 표현.
- 예시:
5. 의도와 감정에 맞는 표현 선택
- 도움을 받거나 주는 상황에서 적절한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, 상대방이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면 'くれる'보다 더 감사의 표현이 담긴 'くださる'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.
일본어 수수 표현을 사용할 때는 상대방과의 관계와 상황의 격식을 고려해 적절한 높임말과 겸양어를 사용해야 하며,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위치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비즈니스나 공적인 상황에서는 이 표현들이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초급 수수 표현 응용하기
일본어의 수수 표현을 더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'あげる', 'くれる', 'もらう' 외에도 다양한 응용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래는 수수 표현을 확장하여 응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.
1. 동사의 て형을 활용한 응용
- 수수 표현은 동사의 て형과 결합하여 다른 사람을 위해 행동을 주고받는 표현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.
- あげる: 내가 다른 사람에게 행동을 해줄 때 사용.
- 예시: 友達に手伝ってあげました (친구를 도와주었습니다.)
- くれる: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행동을 해줄 때 사용.
- 예시: 友達が私に手伝ってくれました (친구가 나를 도와주었습니다.)
- もらう: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해달라고 부탁할 때 사용.
- 예시: 友達に手伝ってもらいました (친구에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.)
- あげる: 내가 다른 사람에게 행동을 해줄 때 사용.
2. 겸양어와 존경어의 응용
- 겸양어와 존경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지위나 관계에 맞춰 더욱 정중하게 수수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差し上げる (あげる의 겸양어): 윗사람에게 행동을 해줄 때 사용.
- 예시: 先生にお茶を差し上げました (선생님께 차를 드렸습니다.)
- くださる (くれる의 존경어): 윗사람이 나에게 행동을 해줄 때 사용.
- 예시: 部長がアドバイスをくださいました (부장님이 조언을 주셨습니다.)
- いただく (もらう의 겸양어): 윗사람에게 행동을 받아야 할 때 사용.
- 예시: 先生にご指導をいただきました (선생님께 지도를 받았습니다.)
- 差し上げる (あげる의 겸양어): 윗사람에게 행동을 해줄 때 사용.
3. 의도적 배려 표현
- 배려나 호의를 강조하는 표현을 추가하여, 주고받는 행동의 의도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.
- ~てあげる는 주로 상대방을 배려해서 해주는 행동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.
- 예시: 彼女に道を教えてあげました (그녀에게 길을 가르쳐주었습니다.)
- ~てもらう는 나의 요청이나 부탁으로 상대방이 행동을 해줄 때 사용됩니다.
- 예시: 友達に写真を撮ってもらいました (친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.)
- ~てあげる는 주로 상대방을 배려해서 해주는 행동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.
4. 추가적인 겸양어 사용
- 겸양어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표현으로, 수수 표현을 사용할 때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합니다.
- お~する: 행동을 더 겸손하게 표현하는 방법.
- 예시: お手伝いさせていただきます (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.)
- お~する: 행동을 더 겸손하게 표현하는 방법.
5. 감사와 배려를 강조하는 표현
- 행동을 받아서 감사함을 표현할 때, 정중한 감사 표현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예시: 助けてくださって、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(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)
수수 표현을 응용하여 사용할 때는 상대방과의 관계, 상황, 그리고 그 행동의 목적에 따라 격식을 갖춘 표현으로 바꾸거나, 배려의 의도를 더 강하게 드러낼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다양한 응용 방법을 익히면, 더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일본어 표현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.
마무리 글
일본어에서 수수 표현은 일상 회화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문법 중 하나입니다. 기본적인 'あげる', 'くれる', 'もらう'에서부터 겸양어와 존경어를 활용한 응용까지,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, 상대방과의 관계나 상황을 고려한 정확한 표현 선택은 일본어를 더욱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구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.
이번 포스팅을 통해 수수 표현의 기본 개념과 주의할 점, 그리고 응용 방법까지 살펴봤는데요, 앞으로 실제 대화에서 이 표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. 꾸준한 연습이 곧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입니다. 일본어 학습에 있어 수수 표현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그날까지, 포기하지 말고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!
- 높임말과 겸양어 사용: 상대방이 윗사람이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일 경우, 단순히 'あげる', 'くれる', 'もらう'를 사용하지 않고 겸양어와 높임말을 사용해야 합니다.